[뉴스워커=이정아 기자] 한일 간 경제전쟁 여파로 국내 기업의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콘택트렌즈 세정제 생산업체인 케이앤제이씨(대표 윤정현)가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한정)기획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케이앤제이씨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기업과 국민들에게 힘을 북돋고, 일본에게 대한민국은 강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DREAM EYE 렌즈솔루션 대한민국은 강합니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 달 20일 5천개 한정 출시 예정인 'DREAM EYE 대한민국은 강합니다'는 jk제약(제이케이제약)의 주력 상품인 'DREAM EYE'의 포장지와 제품 전면에 태극기와 함께 '대한민국은 강합니다'란 문구를 넣어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난관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케이앤제이씨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월 강남 씨어터 공연장에서 열린 'Korean History Concert'를 후원하는 등 민족정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케이앤제이씨의 드림아이세척제는 오렌즈, 렌즈미 등 다수 브랜드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리뉴, 옵티프리 등을 통해 다양한 콘택트렌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윤정현 대표는 "최근의 극일 운동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는 의미에서 기획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제품마다 새겨진 태극기와 '대한민국은 강합니다'란 문구가 국민들에게 이 난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달 출시 예정인 해당 제품은 이마트, 롯데마트, 편의점, 할인점, 안경원 등 다양한 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다.